인천국제공항 정규직 전환으로 제일 이득본 사람


인천국제공항 정규직 전환 대상자들이 승무원을 어쩌느니, 자기들 고졸에 돈 벌면서 쉬엄쉬엄 놀았을 뿐인데 대졸 공채들과 동급됐다느니 하는 논란들은
이미 페이지에 정리해둔 글이 있으니 그 글을 참고 바란다.
문재인 정부가 인천국제공항공사 비정규직들을 정규직 전환한다고 한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2017년 5월에 대통령 되자마자 1호로 정규직화하겠다고 한 곳이 인천국제공항
그리고 민주당도 적극 동참하며 저들의 정규직 전환은 이미 기정 사실이었다.
정권 교체가 국민의 삶을 어떻게 바구는지 느끼게 하겠다는 말 정말 잘 지키고 있다.
정규직으로 뽑히기 위해 아무리 노력해봐야 민주당이 집권하면 승무원 헌팅해서 먹자는 얘기가 채팅방 공지로까지 설정되어 있고, 이를 비판하는 사람은 관리자가 강제 퇴장 시키며, "시발점"이 욕인줄 알고 너도 나도 욕하지 말라고 비판하는 수준과 동급이 된다.
그리고 전환 대상자들이 하는 말이 "공부가 인생의 다가 아니다", "동일 임금은 아니다", "이게 공정하고 정의다"라는데
보안, 경호 직무 관련 정규직 채용을 위해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한 사람들도 호구 만드는거 아닌가?ㅋㅋㅋㅋㅋ

공부가 인생의 다가 아닌거 알겠는데 그럼 보안, 경호 직종 정규직 뽑히려고 체력 검정 위해 운동하는 사람들한테는 뭐라고 할래?
이번 인국공 사태에서 가장 이해가 안되는 것이, 비정규직을 없애려면 자격도 없는 비정규직들을 무조건 정규직으로 전환해주는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 공채를 내면 되지 않나?

그러면 지금 전환 대상자들이 셀프 쉴드랍시고 주장하는 "자신들은 전문성이 있다"는 말이 사실이라면 유리하게 작용해서 당당하게 입사할 수 있을텐데?
애초에 단순 보안 직무, 매점, 청소에 얼마나 큰 전문성을 갖고 있겠냐만은;;
그리고 동일 임금 아니라는 말도 지금이나 그렇지, 이미 선례가 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문재인 정부 이후 진행된 선례도 모르고선 무슨ㅋㅋㅋㅋㅋ

이미 서울교통공사 등 여러 공기업들에서 정규직 전환이 진행되었고, 전환 전에는 임금은 괜찮으니 정규직 전환만 해달라더니 전환 후 입 싹 씻고 시위해서 동일 임금, 동일 직급, 동일 복지다.
이는 곧 신규 채용의 축소, 기존 직원들의 피해로 직결
철도공사도 마찬가지인데, 그나마 이 사례들은 전환자가 훨씬 적었는데도 이 지경이 됐는데, 인국공은 이번에 전환되는 비정규직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다.
1900명도 기존 직원보다 많아서 노조 장악 당할 확률이 100%지만 그마저도 보안 직군만 한정한 숫자이고
인국공 전체를 보면 9785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인국공은 인원이 압도적으로 많은데도 비정규직에 착한 사람들 뿐이라 전환 이후 말 바꾸지 않는 사람들만 있을 수도 있지 않겠냐고?
아직 전환되기도 전인데 벌써 데모할 계획 짜고 있는데 그럴리가 있나ㅋㅋㅋㅋㅋ
애초에 승무원 헌팅하고 싶어서 흥분된다는게 채팅방 공지인데ㅋㅋㅋㅋ

누가 이지경으로 만들었을까?
바로 문재인, 민주당, 그리고 결정적으로 국민들이다.
공약집에 대놓고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만들겠다고 개소리를 해놨는데 표를 던져줬다.

더 웃긴건, 간호조무사들이 간호사 되는 것도 여러번 언급했던 사안인데
간호사들이 문재인 지지 선언을 했었다ㅋㅋㅋㅋㅋㅋㅋ
공약은 보지도 않고 그냥 민주당이니까 지지 선언했다가
문재인 당선 이후 간호조무사들이 기다렸다는듯 간호사 면허 내놓으라고 하니 그제서야 간호사들은 문재인 지지 철회를 했는데,
이미 지들이 지지 해놓고 당선 이후에 철회하면 어쩌라고ㅋㅋㅋㅋㅋ
그리고 문재인이 인천공항 비정규직 1만명을 정규직으로 바꾸겠다고 했으며, 문재인이 대통령으로 당선된 2017년 5월, 당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사장은 누구였을까?
바로 이 사람인데,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당시 인국공 사장으로 문재인, 민주당 비위 맞춰 인국공 비정규직들을 정규직 전환하게 만들고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다.
무슨 거래가 있었는지 너무 뻔하지 않은가?
이런 말도 안되는 일들이 일어날 것을 공약집만 봐도 알 수 있었는데도 문재인, 민주당 무작정 빨아대고
무식한 사람이 조금 있는 것도 아닌 지지 이유 1위가 "모름"일 정도로 묻지마 지지를 하니까 이 꼴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나라를 이렇게 박살을 내놨는데 지난 4월 있는 선거에서 민주당은 국회선진화법을 무력화할 수 있는 180석을 달성해 국회의 모든 권한을 독점하였고, 맘만 먹으면 헌법까지도 입맛대로 바꿀 수 있게 되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이자 법무부장관을 지낸 사람은 영화 기생충처럼 서류를 조작하고 논문을 조작하고, 이력을 조작해서 대학교, 대학원을 가도 아무런 처벌도, 입학 취소 조차 받지 않고 민주당 지지자들은 아직도 이들을 감싸고 있으며,
버닝썬 톡방에서도 언급될 정도로 핵심 연루된 경찰은 문재인 정부 핵심 인사들 및 민주당, 진보단체 인사들과 친분이 있다는 이유로
민주당 국회의원, 진보단체에서 버닝썬 제보자를 찾아가 협박까지 하고
관련자들을 줄줄이 무죄를 받고 있다.
그리고 N번방에 민주당 정치인 및 손석희 등 진보 진영 인사들이 자꾸 연루되자,
친 문재인/민주당 성향 지검장은 N번방 수사 확대하지 말라는 지시를 하기까지.
무섭게도 위 모든 일이 민주당이 국회를 독점하기 전에 벌어진 일들을 몇가지만 꼽은 것이다.

5월부터 정부와 국회까지 완전 독점하여 모든 견제를 싸그리 무시할 수 있는 권한을 얻은 민주당이 만드는
범죄자는 무죄 받고, 제보자는 협박 받고, 노력한 사람은 배신 당하고, 인생 막 산 사람은 이득보는 세상은 이제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