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뺏긴 남친은 같은 반이었는데, 비밀 연애 중 베프에게만 말했더니 이 베프가 남친 꼬셔서 글쓴이는 차이고 둘이 사귐ㅋㅋㅋ
사귀었던걸 알고 있던 베프는 대놓고 글쓴이 엿먹이듯이 고백 받아줬다고 말함ㅋㅋㅋ
그 후로도 계속 같은 반에 고등학교도 같아서 다시 친해짐
두번째 남친은 소개시켜주기 싫었는데 어쩔 수 없이 알려주게 됨
딱히 뭐 두번째 남친도 양심적인 것 같진 않은데ㅋㅋㅋㅋ 그냥 새 여자 만나고 싶어서 헤어지겠다는걸 착한 척 핑계댄거지
이 글쓴이도 남자 보는 눈은 참 오지게 없는듯
저 남자보는 눈 없는 글쓴이가 남친한테 저 베프에 대해 이야기해둔게 더 패착인 것 같은데... 아마 얘기 듣고 '나도 꼬시려나?' 하면서 뜨밤각 기대했을듯
근데 진짜 뭔 깡으로 친구들이랑 다 같이 여행간 곳에서 바로 뜨밤을 보낸거지ㅋㅋㅋ 나중에 둘이 따로 몰래 만나는 것도 아니고
남친이 변명이랍시고 하는게 글쓴이인줄 알았다고 했다가, 저년이 꼬셨다고 했다가ㅋㅋㅋ 머리도 나쁘누
그런데 어떻게 또 만나짐ㅋㅋㅋ 진짜 성격만 정상이었으면 평생 친구 됐을텐데ㅉㅉ
ㄹㅇ 글쓴이 보는 눈 오지게 없는게, 정상적인 남친이면 저 친구 보고 여친 반응도 별로였을텐데 그 앞에서 여자랑 인스타 아이디를 교환하나?ㅋㅋㅋ
근데 겉보기와 다르게 그 남친은 양아치에, 돈 있는 척 하려고 빚 내고 다니고, 폭행에 협박까지 하는 개쓰레기ㅋㅋㅋ 보는 눈 없는거 맞네ㅋㅋㅋ
그런데 이 쓰레기 남친을 또 친구가 빼앗아가줌ㅋㅋㅋㅋ 이정도면 능력이다
알고보니 친구는 자신의 몸을 희생해 글쓴이를 쓰레기들로부터 구제해준걸지도 모름ㅋㅋㅋ
아니더라도 저렇게 남자들 계속 꼬시는 데에 성공하는걸 보면 꽤 예쁜가본데,
아예 그 친구랑 사귀고 싶은 남자 있으면 글쓴이랑 사귀는 척 하고 빼앗게 만들면 되지 않을까? 중간에서 중매 수수료 받아도 될듯ㅋㅋㅋㅋ
